학창 시절에 학교 앞 서점에서 팔던 500원 짜리 만화가 그 시작이었다.
해적판도 이 표지였다!(이건 원본) |
그 때 난 만화책 보는 것을 아주 좋아하는 어린 소년이었고
서점 앞 가판대에 놓여진 오렌지 로드라는 작은 만화책은 내 흥미를 끌어당기기에 충분했다. 그 때는 해적판이라는 것을 잘 몰랐지만 만화가 한글로 나왔고 한글 이름의 주인공이 등장하기에 당연히 한국에서 만든 만화인 줄 알았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만화책이 해적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원본은 일본에서 출판되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지금은 네이버 만화에서 서비스 하기 때문에 보고싶다면 권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