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영웅>켈투자드 공략 - 무전설 사제 덱

드디어 낙스라마스의 마지막 보스 켈투자드다! 마지막 보스 답게(?) 자기가 잘 생겼다고 주장한다.. 이런 해골바가지가... ㅋ  어쨌든 꽤 어렵다. 마지막 보스를 이기기위해서는 운적인 요소(?)도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덱을 쓰더라도 승률은 낮아질수밖에 없다.

켈투자드와의 두번째 대면.
일반모드도 살짝 어려웠자나자나..
필드에 아무것도 없지만 방어력 상승에 영웅능력도 더 강해졌다.

방어도 20이 쌓여있다. 헐..
저 방어도를 다깍거나 10턴을 넘기면 영웅능력이 바뀐다.

시작할때의 영웅능력은 데미지 3으로 더 아파졌다.
게다가 방어도를 없애야 영웅능력이 바뀌는 것만도 아니다.
10턴이 넘어가도 영웅능력이 바뀐다.. 케사기 능력으로..

켈투자드는 역시 마지막 보스 답게 꽤 어렵다. 체력이 3씩 지속적으로 빠지기 때문에 체력을 스스로 복구할수 있는 사제 외에는 많이 어렵다고 본다. 얼어있기 때문에 무기를 들어도 당연히 쓸모없고, 영웅능력이 변한 뒤에 더 이상 얼리지는 않지만 그때는 내 영웅의 체력이 이미 바닥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역시 그 수 밖에 없다..
이렇게 지속적으로 피해가 들어온다면 게임이 늘어질수록 않좋다. 최대한 빨리 승부를 보는게 좋다. 그렇다면 사제의 체력 뻥튀기 덱이 제대로라고 할수 있다. 체력을 뻥튀기 한다음 내면의 열정으로 공격력까지 맞춰주면 할만 하리라. 게다가 죽음의 메아리로 광역 데미지를 주는 '누더기 골렘'도 자주 나오기 때문에 내 하수인의 체력을 뻥튀기 하지 않고서는 답이 없기도 하다.

이놈이 2마리만 필드에 나와도 내 하수인의 체력은 이미 없는거나 마찬가지다..ㅠㅠ
그렇다면 최대한 이놈이 가진 특성을 활용하는 쪽으로 가야 좋다는 이야기가 되기도 한다.
체력을 뻥튀기 하기로 결정했으니 데미지를 공격력으로 바꿔주는 하수인을 찾아보자.

8턴이 넘어가서 필드에 켈투자드의 하수인이 하나도 없다면 이 카드를 사용할 확률이 굉장히 높다.
1단계에서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뻥튀기 할 때 하수인 하나에 올인하면 안좋다.  

그래서 덱을 만들어 봤다.

주력 하수인은 다음과 같다.

바로 이놈이다. 구루바시 광전사의 체력을 20가까이 올려놓으면
누더기 골렘의 죽음의 메아리가 오히려 큰 도움이 된다. 2장씩 꾹꾹 눌러 담자.

구루바시 광전사와 함께 켈투자드에게 화끈한 데미지를 선사해 줄 투톱 중 하나인 '죽음의 군주'
체력을 뻥튀기 한 다음에 '내면의 열정'을 걸고 한방 먹이면 기분이 아주 후련해 진다.

하지만 블리자드가 어떤 놈들인가.. 마지막 보스를 쉽게 해놓았을리가 절대 없다.. 위의 하수인을 써서 방어도를 다 깍아놓으면 영웅능력이 바뀐다. 일반 모드처럼 1턴간 내 하수인을 빌려주는게 아니라 아예 빼앗아간다.. 8마나에 내 하수인을 하나씩 가져가 버리는것이다.. 오죽했으면 10마나 짜리 정신지배를 넣었겠는가...

켈투자드 2단계 모드
도발 하수인이 2장 깔리고 영웅능력도 바뀐다.
이렇게 필드에 내 하수인이 아무것도 없다면 절대로 이길수 없다.
이 캡쳐 화면도 패배시 화면...

문제의 영웅능력 사슬...
켈투자드가 2단계로 넘어가려고 할때 내 필드에 내 하수인이 최소 2놈은 놓여있어야 한다.
1놈을 바로 가져가버린다.. 그것도 무작위라서 복불복처럼 매턴 긴장탄다.
강화해놓은 하수인을 가져가면 그대로 게임끝이다..

 따라서 매턴 하수인을 많이 올리면서도 핵심하수인을 빼앗기지 않고, 버티고 살아남게 해야한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부터는 운적인 요소가 굉장히 커진다. 켈투자드와의 싸움은 장기전이 될것이다. 져도 자꾸 자꾸 도전하는 수 밖에 없다.

그 외 승리를 위한 필승법이라던지 딱히 어떤 뾰족한 수는 없다.

이 덱의 승률은 20% 정도라고 생각한다.

지루한 싸움을 승리하면 낙스라마스의 모든 영웅모드를 정복하게 될것이다.
보상은 무려 엣지있는 카드 뒷면!!!

나름 간지난드아~~~ 우헤헤헤헤헤~
아직 다 정복한 사람이 많지 않기에 더욱 의미(?)있다.

그럼 행운을 빈다.

• 관련링크 : [하스스톤] 낙스라마스 공략 및 정보 모음